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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최고 명문구단으로... - 광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광주FC 시즌권 구매 동참 응원
  • 기사등록 2012-03-16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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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청 공무원들이 시민이 주인인 광주 FC를 명문구단으로 키워가기 위해 시즌권을 구매하고, 경기장을 찾아 열렬하게 응원하면서 광주 FC의 12번째 선수로 적극 나서고 있다.

시청공무원노조는 광주의 자존심, 광주 FC를 최고 명문구단으로 키우자는 성명문을 광주시청 게시판에 올려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광주 FC가 2012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광주FC는 지난 2010년 12월 “1가정 1시민주 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4만여명의 정성으로 탄생한 광주시민프로축구단으로, 금년에는 승강제로 더욱 치열해진 프로축구 시장에서 8강을 향해 흑룡처럼 승천할 수 있도록 지난 광주FC 창단 때 전개하였던 공모주 갖기 운동 열기에 이어 시민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절반에 가까운 시청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광주FC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고, 지난 11일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를 찾아 광주FC를 응원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정책실과 투자고용국 직원 156명 전원이 1인 1매 시즌권을 구매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2012년 광주FC 연간 회원권은 성인 7만원, 5만원, 초중고 5만원 3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 빕스 등 광주FC 패밀리샵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3월 18일(일) 오후 5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K-리그 다크호스로 떠오른 광주FC의 비빔밥 축구가 제주 방울뱀 축구를 맞이해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광주FC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제주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무 1패로 다소 뒤지지만 끈질긴 집중력과 빠른 스피드, 발재간,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보여주는 이승기와 포항전에서 중원을 장악한 김은선, 복․주․슈(복이, 주앙파울로, 슈바) 3트리오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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