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부실공사를 추방하고 신뢰 받는 건설행정의 구현을 위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3억원이상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하여 사업비, 사업성격, 추진부서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12개 사업장을 선정, 기동감찰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기동감찰은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건설공사 투명성 제고 및 견실시공 유도에 목적을 두고 공사계획과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 주요 구조물의 철근․배근상태와 부당,부족,조잡시공, 현장배치 건설기술자의 근무실태, 공사 안전수칙등 착공에서 준공단계까지 전 공정에 대한 체계적인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또한 준공된 주요공사에 대해서도 하자발생 여부 등 사후 감찰 실시로 관급공사에 대한 주민의 불신감을 해소시키고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흥군은 경미한 시공소홀과 현장관리가 미흡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시정 및 주의 조치를 취하고 건설관리기술법에 규정된 부실시공 및 품질관리 등이 지적될 경우에는 재시공 원칙과 부실벌점부과 등 강력한 불이익 조치를 취할 것이며 또한 관계공무원도 문책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기동감찰을 실시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