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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소방항공대는 2월2일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적대봉에서 하산중 우측 발목이 골절되어 소방헬기로 구조해 전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오후 2시께 일행 3명과 적대봉 산행 중에 하산하면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며 우측발목이 골절된 권모(여/52/영암 도포면)씨는 긴급 출동한 보성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부목 응급처치하여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권모씨는 “사고당시 119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방항공대는 “겨울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무리한 등산을 피하고 반드시 가까운 전방 주시로 발을 헛딧는일 없어야 한다”고 전하며,
“사계절 중 겨울 산행은 사고 위험이 많고 중증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산을 내려오는 오후 시간은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