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의 대표경선에서 당 대표로 뽑힌 한명숙 대표의 일선 등장으로 광주.전남의 정치지형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
1월 15일 확정된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친노계인 한명숙 대표가 30%에 육박하는 득표로 당 대표에 당당히 선임되어 화려하게 부활했다.
또한 같은 친노계인 문성근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되어 민주통합당 당권이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등 호남을 기반으로 민주당을 장악해온 구 민주계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될 전망이다.
특히 박선영, 이인영 등 차기 당을 이끌어갈 중간 보스급의 최고위원들도 당선되어 민주통합당이 추구하는 정책방향이 2040 세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민주통합당 대표에는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등 6인의 최고위원이 모바일과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