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라남도의회 의원(의장 이호균) 일동은 11. 15(화)일 15시 30분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민주당의 원칙과 질서 있는 전당대회와 야권 대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50년만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민주당은 중산층 서민의 편에 서서 사회적 억압과 불평등으로부터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분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해 온 정당인데도 현 민주당의 모습은 지난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등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당권 및 대권 주자들간 이해관계에 매몰된 결과였으며,
또 당헌당규와 원칙에 따라 야권대통합을 추진해야 할 민주당이 과거 정치공학적으로 이뤄진 통합방식을 따르려 하는 것은 또다시 분열을 잉태하는 것이되고 혼란만 가중시키고 만다는 점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며
‘야권대통합은 국민적 공감과 당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하며, 원칙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최되고, 질서있게 야권대통합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성 명 서
민주당의 원칙과 질서있는 전당대회와 야권대통합을 촉구하며...
민주당 지도부가 현재 추진하는 방식의 야권대통합 논의는 당의 정체성과 원칙을 벗어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재고를 요구한다.
50년만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민주당은 중산층 서민의 편에 서서 사회적 억압과 불평등으로부터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분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해 온 정당이다.
그러나 현 민주당의 모습은 지난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등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는 바, 이는 당권 및 대권 주자들간 이해관계에 매몰된 결과에 다름 아니다.
또 당헌당규와 원칙에 따라 야권대통합을 추진해야 할 민주당이 과거 정치공학적으로 이뤄진 통합방식을 따르려 하는 것은 또다시 분열을 잉태하는 것이되고 혼란만 가중시키고 만다는 점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이에 전남도의원 일동은 야권대통합은 국민적 공감과 당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하며, 원칙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최되고, 질서있게 야권대통합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2011년 11월 15일 민주당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