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불법영업 노래연습장 집중단속 - 건전문화 정착위해 접대부 알선, 주류판매 등 업소 강력단속
  • 기사등록 2011-11-11 15:42:09
기사수정
목포시는 노래연습장에서 주류판매, 접대부알선 등 위법 영업행위가 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 단속에 나섰다.

목포시 관내 노래 연습장은 10월말 현재 237개소로, 지금까지 216회 단속에 80여개소를 적발․처분했다.

최근에는 지난 9일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주류판매 및 접대부알선 영업 2개소를 적발,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단속반의 눈을 피하기 위해 창고에 술을 숨겨 놓는 불법 업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습적인 업소는 블랙리스트를 작성 특별 관리함은 물론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시간외 출입시키는 행위, 주류판매 행위, 접대부알선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과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불법행위는 업주 스스로 근절하는 등 책임의식을 갖도록 노래연습장 업주를 대상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법 영업행위 근절 영업자 교육을 빠른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중 노래연습장 관련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행정처분기준, 질의 응답사례 등 노래연습장업을 운영하면서 영업자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영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계속 할 예정이며 "영업주들의 의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놀이문화 의식도 향상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2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