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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악동 신설 무안군민 강력반발 - 남악동 신설 조례개정 즉각 중단해야
  • 기사등록 2011-11-10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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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들은 지난 9일 목포시청 광장에서 무안군사회단체와 무안군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의 “남악동” 신설에 크게 반발하며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항의 집회를 주도한 무안사랑포럼 정해전 수석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남악동 신설 조례개정을 즉각 중단하고 두 지역간 상생 발전하는 방향이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연사로 참여한 박일상 군번영회장, 정영덕 도의원, 최옥현 군의원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남악동 신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돼는 일이다”며 목포시의 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무안군이장협의회 오광일 사무국장은 성명서를 통해 남악이라는 명칭은 도청소재지인 무안군과 무안의 역사를 상징하는 지명이라며 목포시의 남악동 신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남악동 신설문제로 앞으로 두 지역간 갈등과 반목이 발생하여 지역주의 병폐가 재현된다면 이는 목포시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남악동 명칭 사용을 위한 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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