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에서 민족통일협의회 전남 통일포럼이 열려 북한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 진단과 남북관계의 정립방향을 모색한다.
민족통일 구례군협의회(회장 장영재)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섬진아트홀에서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회장 김추길) 주관으로 민족통일협의회 전남 통일포럼이 열린다.
이종렬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성호 통일교육원 교수의 주제발표와 박하진 호남대 초빙교수, 박영관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오부종 운암중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통일포럼은 북한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짚어보고 남북관계를 상생과 공영의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북정책과 평화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다져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는 18개 시군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