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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에서 삭감 없이 원안 의결 - 「무이파」태풍피해 복구, 시급한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하게 됐다
  • 기사등록 2011-09-21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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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의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5,056억 대비 5.3%인 268억원이 증액된 5,324억원으로 예산안을 편성하여(일반회계 4,156억원, 특별회계 변동사항 없음), 21일 광양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에서 삭감 없이 원안 의결하였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6.9%인 268억원이 증액된 4,156억원이며, 주요재원은 지방세 71억원, 세외수입 22억원, 재정보전금 24억원, 국․도비보조금 151억원이 증가하였다. 반면에 특별회계는 변동사항이 없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7월의 집중호우, 8월의 태풍「무이파」등 재해피해 복구사업에 최우선을 두었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과 추경예산에 반영해야 할 시급성이 있는 일부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다만, 긴급을 요하는 사유시설 재난지원금과 응급복구 장비임차료는 예비비에서 지출하여 재해복구에 차질 없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제9호 태풍「무이파」피해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재해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재해복구 사업비가 338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번 추경예산에 230억원을 반영하고 예비비 지출과 전라남도 직접시행이 10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해복구사업 외에는 광양∼시모노세키항간 카페리운항 지원 5억원, 진월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광양 정거장(철도) 통로박스 확장공사 4억원 등 사업 성격상 시급성이 있는 일부 사업에 대한 투자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전반적인 조정에 의하여 금년도 하반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양시의회는 이번 제200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예산안을 상정하여 삭감 없이 광양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줌으로써 재해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당면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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