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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대표 가락동 농수산시장 방문
  • 기사등록 2011-09-06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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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는 오늘 새벽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가락동 농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건어물, 청과물, 축산물 직판장을 돌며 추석물가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에는 손학규 대표를 포함하여 김성순 서울시당위원장, 이용섭 대변인, 김동철 비서실장, 강봉균 의원, 김영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손학규 대표는 상인들에게 재래시장 경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고물가 대책, 서민경제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수산물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오세훈 시장 낙지 사건으로 피해를 많이 봤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건어물 시장에서 만난 상인은 “서울시 농수산물 공사가 평시에는 단속도 잘 안하다가 바쁜 명절 때만 되면 미관이나 환경 단속을 펼쳐 불만이 많다. 융통성을 가지고 해주었으면 좋겠다. 벌금이 30만원도 넘는데 그거 내고 나면 며칠 공치는 거다”라며 농수산물 공사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손대표는 “시장을 돌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지만 마음 한구석이 울적하다. 한창 추석 선물이나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빠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더 한산하다. 정치권과 정부가 가락시장과 같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고물가 서민대책을 위해 뭘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소비자 친화형 재래시장을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여러분과 꾸준히 상의하겠다”고 현장활동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상인대표는 “손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님들이 상인 한분 한분 만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냥 스쳐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진솔된 마음을 담아 주의 깊게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시장 상인들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잘 만들고 내년 총선,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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