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프롬스패밀리 봉사단(대표 이원휘)는 지난 7월 21일(목)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광양시 자원봉사단체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을 안았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전국 1,2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프롬스패밀리 봉사단’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과 매월 1회 주기적인 방문 소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코자 기획한 “안전하고 든든한 우리집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축제 수상 프로그램인 ‘안전하고 든든한 우리집 만들기’는 광양시가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테마형 자원봉사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으로 단순 노력봉사가 아닌, 전문적인 인력과 조직, 장비 등을 갖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프롬스패밀리 봉사단 이외에도 물장구사랑봉사단, 119 기적봉사단, 광양소방서 금호 119 안전센터 등에서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깊다.

한편, 지난 2010년 “물사랑 흙사랑 봉사단”에서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녹색자원봉사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실천활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김점현 주민생활지원과장)는 “이번 수상이 자원봉사 중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관내 타 자원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도내 자원봉사단체에도 귀감이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