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문영훈)는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7일(목) 친환경농업대학에서 농업인과 농업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토양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의 김희권박사의 ‘건강한 토양관리 요령’, ‘올바른 비료 사용법’, ‘토양식별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전필지 토양정밀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135.7억원을 투자하여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구축 및 유기질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공직자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토양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한다면, 돈 버는 친환경 농업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관련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양관련 자격증인 ‘토양환경기사’ 와 ‘농림토양평가산업기사’의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여 전문성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