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약사회와 의사회가 도민의 생활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공헌해온 119대원 5명에게 119상을 수상했다.

23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도 약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사회에 공헌한 3명의 119대원에게 119상을 수여하고 2명의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19상 수상자는 순천소방서 문명자 대원과 나주소방서 조희주 대원, 광양소방서 김영화 대원 등 3명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도민의 생활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119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이 광주수피아여고 2학년 배영은 학생과 광양제철고 1학년 이정현 학생 등 2명에게 돌아갔다.

전남도 의사회도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목포소방서 김태필 대원과 보성소방서 조신자 대원 등 2명에게 119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수많은 구조.구급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특히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 등 교육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남약사회와 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회 공헌도가 높은 모범 대원들을 대상으로 119상을 지속적으로 수여함으로써 119대원들의 힘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