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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1,000명 먹을 수 있는 함평천지한우고기 시식행사
  • 기사등록 2011-05-03 2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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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1,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 불고기 시식행사가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3일 오전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시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는 구제역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소 값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한우에 대한 애정을 되찾고 한우 농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축협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사업단의 참여로 열린 이날 시식회에서는 안병호 군수와 양규모 의장, 임희구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한우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직경 2.5m의 대형 가마솥에 1,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함평천지 한우 불고기 양념 섞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요리된 한우 불고기는 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함평천지 한우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나비축제 행사장에는 3개소의 함평천지한우 판매장이 운영되어 전 품목에 대해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과 한우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함 함평천지한우 홍보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이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한유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산지 소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우 가격이 안정 될 때까지 축협, 한우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한우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천지한우고기 시식행사는 오는 5월5일과 5월8일 2회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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