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지역 지진ㆍ해일로 인한 우리국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신속대응팀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금 3.20(일) 오후 일본 미야기현 국제교류협회측은 한국인 사망자의 시신이 이시노마키시 종합체육관에 안치되어 있다고 통보하였으며, 사망자는 전 모씨(37세, 여, 일본인 배우자)이며,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속대응팀이 상기 시신안치소를 방문, 관계관에게 상기 사실을 확인하였다.

외교부는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사실을 통보하고, 추후 가족이 희망할 경우 일본 입국 및 장례절차 등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3.20 17:00 현재까지 금번 일본 지진ㆍ해일 관련 확인된 우리국민 사망자는 2명

- 3.14(월), 이바라키현 발전소 현장에서 우리국민 사망자 1명이 확인된 바 있음(동 현장에서 조선적 재일동포 1명도 사망)

주센다이 총영사관 및 신속대응팀(센다이 파견)은 금 3.20(일) 17:00 현재 일본 동북지역 지진·해일과 관련하여 동 총영사관에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된 1,019명 중 978명의 안전을 확인하였다.(41명은 미확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