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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 속 표류선박 구조!
  • 기사등록 2011-01-25 1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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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1월 24일 새벽 03:00경 강구 동방 20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자망어선 S호(13톤, 감포 선적)를 무사히 구조했다.

S호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시경 30분경 대보를 출항하여 강구동방 20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한 후 귀항하던 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항해가 불가해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사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해 3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2m의 강풍이 불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5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에 출동시켜 무사히 S호와 예인색을 연결하고, 호미곶으로 안전하게 예인해 선장 박모씨(45세) 등 승선원 9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해상에서의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항상 주의하여야 하며 항해·기관 및 통신장비에 대한 출항전 철저한 점검과 함께 조업시에는 제반항법 준수 등 어업인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며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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