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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책연구원 제2대 원장에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취임
  • 기사등록 2011-01-25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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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책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월 24일 201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행동하는 지성인인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박순성 교수를 민주정책연구원 제2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박순성 원장은 2010년 11월 29일 민주당 제277차 최고위원회의가 선임·의결하고, 2010년 12월 28일 민주당 제26차 당무위원회가 인준한 지 약 2개월 만에 민주정책연구원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박순성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정치경제학과 윤리학 : 아담 스미스의 경우"란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학자이며, 북한연구학회 부회장을 지낸 북한문제 전문가이기도 하다.

사회활동으로는 참여연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민주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되기 전에는「새로운 코리아 구상을 위한 연구원(약칭 코리아연구원)」원장으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작년 6.2 지방선거에서는 「희망과 대안」 공동운영위원장으로서 5+4의 정책연합 성사를 주도하였다.

박순성 원장은 연구하는 연구원, 소통하는 연구원, 연대하는 연구원, 선도하는 연구원을 연구원의 4대 사업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였다.

2011년도 연구원의 핵심과제로는 첫째, 민주당의 철학과 이념, 국가비전을 체계화 하는 작업, 둘째,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한 정책연합의 완성, 셋째, 이러한 과제실현을 위한 연구원 시스템의 개혁 및 운영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연구원의 기획과 정책대중화 기능을 강화하여, 연구원의 저널을 연4회(계간) 발간하기로 하였으며, 연구원에서 생산해낸 연구 성과물을 공표하고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수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사회와 소통하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정책대중화 활동에도 주력하여 연구원에서 생산해낸 연구 성과물을 적극적으로 공개할 것이고, 찾아가는 홈페이지로서의 웹진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정책대중화는 연구 성과물의 공개는 물론 정책생산 과정에 대중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의적절한 워킹페이퍼, 이슈페이퍼 생산은 연구원의 고유 업무가 될 것이다.

정책스터디를 중심으로 연구원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전문가 그룹과 당내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집중정책스터디는 이미 진행 중이다.

2011년도 연구원의 중점사업으로 타 야당 싱크탱크와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야권연대를 위한 정책연합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지역의 자생적 연구기관,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연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한편,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특위’, ‘비정규직특위’, ‘연대연합특위’ 등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여 2012년 양대선거 승리를 위한 밀알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히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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