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5(토) 12시~13시경(한국시간) 우리국민 8명이 승선한 케미칼 운반선 삼호주얼리호(몰타 선적, 11,500톤)가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스리랑카로 이동하던 중 피랍되었으며 장소는 아라비아해 입구이며, 청해부대로부터 2,000km 떨어진 지점으로 추정(북위22 동경 64 지점)되고 우리국민 8명 외에 인도네시아인 2명, 미얀마인 11명 등 총 21명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피랍 사실 인지 즉시 외교부에「삼호 주얼리호 피랍 대책본부(본부장 : 재외동포영사국장)」를, 주케냐대사관에「현장대책본부(본부장 : 주케냐대사)」를 각각 설치하여 가동중이며, 1.15 저녁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