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해를 마무리하는 추운 연말,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반가운 기탁 소식이 있다.
2010년 12월 22일(수) 조선내화(주)(대표 양삼열)에서 우리 시 인재육성의 요람이 (재)백운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사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이인옥 부회장과 양삼열 대표는 “미래 우리지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겠다”는 기탁의 뜻을 밝혔다.
1947년 5월에 조선내화화학공업 주식회사로 출발한 조선내화는 광양시 태인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내화물의 99% 이상을 국산화 하였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를 설립 운영하는 등 전세계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는 서비스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9,516백만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331명, 3,197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만 210명, 48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