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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EPCO 119 재난구조단」창단 - 공기업 최초 전문 재난구조단 운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10-10-19 14: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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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한전, 사장 김쌍수)는 10월 19(화) 10시 서울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국내 공기업 최초로 전문적 재난구조 활동을 추진할「KEPCO 119 재난구조단」창단을 선포하였다.

기후변화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재난이 다양화, 대형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쌍수 사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재난구조단 창단을 기획하였으며, 올해 초부터 T/F팀을 구성하여 단원선발, 장비도입, 각종 교육훈련 등 창단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김쌍수 사장은 창단사에서 “한전은 전국민을 고객으로 삼고 있는 국민기업인만큼 사회환원은 당연한 것이며, 구조단원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국내뿐만아니라 해외 대형 재난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현장 복구활동 등 각종 구호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며, 구조대원 전원 한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 응급 의료센터로 등록되어 있는 한일병원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본사에 센터를 두고 전국 6개권역에 지역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각 권역은 인명구조팀, 의료지원팀, 현장지원팀, 전력복구팀으로 담당임무에 따라 세분화 하였음. 구조단원은 총 110명으로 평소 사업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상황발생시 재난지역으로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구조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의 기초교육을 전 단원에 대해 시행하였으며, 인명구조팀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실시하였고 재난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향후에는 소방학교 등 전문 유관기관에서 소수정예의 전문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며,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첨단장비를 확보하여 재난대응활동을 강화할 계획임

「KEPCO 119 재난구조단」창단식은 오전 10시부터 장비전시회를 시작으로, 창단 경과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영상물 시청, 단기헌납, 행동강령 선서, 단원증 수여식, 창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마지막에는 약 20분간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구성한 구조활동 퍼포먼스 시연이 있었다.

구조 활동 퍼포먼스 내용은 자연재해로 인해 매몰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KEPCO 119 단원이 레펠을 이용해 재난지역에 진입하고, 이어 매몰자 영상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부상자를 탐색·구출하고 지원요청한 의료지원팀이 합류하여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창단식이 끝난 후 노사합동으로장기기증 운동본부와 각막기증 설명회 및 협약체결을 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활동을 위한 KEPCO의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오후에는 구조단원 전원이 참석하여 행동메뉴얼 및 향후활동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KEPCO Way」의 한 축인 Social Responsibility를 실천할 재난구조단은 국내외 각종 재난구조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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