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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추석명절을 맞아 해외에 파병중인 레바논 동명부대(359명), 아프간 오쉬노부대(232명), 소말리아해역 청해부대(306명)등에 이희원 안보특별보좌관을 보내 격려 편지를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아이티 단비부대(240명)에는 국방부 고위 관리(장광일 정책실장)를 통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부대별로 보낸 편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파병부대를 직접 찾지 못한 아쉬움을 표명하고 “파병부대들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군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과 긍지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이 많이 그립겠지만, 항상 여러분 뒤에는 조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과 무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