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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수), 대구 스타디움을 방문하여 2011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대회준비 관계자와 선수·지도자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과 조해녕 前 대구시장을 비롯, 마라톤 기대주 지영준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대회 주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 시설을 둘러본 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한국과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국 육상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전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제전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31년 만의 남자 100m 한국신기록 수립 등 최근의 육상기록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육상의 가능성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