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교도소(소장 이성하)는 9월 30일 장흥용산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하였다.
장흥교도소 직원 보라미 봉사단은 교도소 담당 지역 내 위치한 장흥용산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꿈자람 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장학금만 전달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학생들로 하여금 감사와 나눔의 미덕을 일깨우고 나아가 성년이 되었을 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토록 하기 위하여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참관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참관에는 교정 홍보 영상 시청, 교도관 제복 및 교정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용산초·중학생 및 교직원들은 “ 교도소가 단순히 수용자 구금뿐만아니라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재사회화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배워 교정행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장흥교도소 이성하 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교도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