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 이연재 계장이 전자감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논산보호관찰소는 23일 오후 논산검찰청 김형걸 청장, 검사, 사무과장, 수사관 등 6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집행현황, 신제도 등 업무설명 및 간담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이 보호관찰 집행 현황,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지원, 음주운전자의 재범방지 수강명령, 관내 전자감독대상자 관리 실태, 스토킹범죄자 잠정조치 등의 신제도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했다.
김형걸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보호관찰 제도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검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관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전자감독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 내 안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검찰측에서 보호관찰소에 대해 궁금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관내 전자감독대상자의 실제 관리시스템을 참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소 수행업무 중 하나인 소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사 결정전조사를 폭넓게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하였다.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