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논산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윤여정)는 이달 18일 오후 논산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지난 8월 치러진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 3명에게 장학금(1인당 25만원, 총 75만원)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 관내(논산, 부여, 계룡)에서 보호관찰 중인 소년대상자는 현재 총 54명으로 이번에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한 대상자는 총 3명(남2명, 여1명)으로 이번 대입검정고시 합격으로 고졸학력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대입 수능에 도전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윤여정 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행사를 마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위원 조직인 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한때 잘못을 저지르긴 했지만 아직 미래가 창창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꿈을 지원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협의회는 윤여정 회장 포함 총 29명의 보호관찰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장학금 전달행사외에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를 돕기 위한 원호금 100만원 전달행사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