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논산보호관찰소는 이달 15일 관내 부여군 일손부족농가에 지난 1주일 동안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23명(연인원)을 투입하여 농촌봉사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공모제 집행은 관내 인력지원이 시급한 농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배치 신청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관내 오이, 멜론 하우스에서 줄풀기, 제초작업 등 위주로 4일간 집행되었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지난 7월에는 수해를 입은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하여 복구를 도왔고, 이번 집행사례와 같이 사회봉사 인력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인력을 투입하여 어려운 농가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명령 인력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가 보호관찰소에 직접 신청하고 보호관찰소장이 공익성 등을 판단하여 배치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논산보호관찰소는 올 한 해 동안 국민공모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61명을 집행하였으며, 올해는 8월까지 연인원 720명을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투입하여 집행하였다.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