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지난 달 1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25년 하반기 대입검정고시에서 현재 보호관찰 중인 소년대상자 5명이 전 과목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대상자는 남자 3명, 여자 2명으로 이들은 한때의 잘못으로 학업에서 이탈했지만,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보호관찰소 소년 담당 양승준 주임은“소년대상자가 성인이 되어 취업하려 해도 기초학력이 미달이 되면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이탈 청소년에게 학력취득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을 받는 학업이탈 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원하여 더 많은 대상자가 합격하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학업에서 이탈한 보호관찰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관내 학교밖청소년센터 연계, 인터넷 에드윌 수강권 및 수험서적을 해마다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