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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7(화) 삼천리자전거는 의왕공장에서 삼천리의 국산 전기자전거 ‘그리니티(greenity)’의 출시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의왕시 부시장, 동양강철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였다.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매년 세계시장이 15%이상 성장하는 전기자전거 시장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it, 배터리산업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산업”임을 강조하고,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자전거 산업을 고부가가치 주력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세계 자전거 기술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그리니티(greenity)'는 국산 배터리(삼성sdi), 국산 모터․제어기(spg)를 장착하여 총 원가기준 국산화율 약 71%를 달성한 국산 전기자전거이다.
삼천리자전거는 3월에 준공된 의왕 공장에서 8월까지 해당 자전거를 천대 이상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며, ‘11년부터는 pas형 국산 자전거의 개발 및 생산에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