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3월부터 6월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 통합 자조모임으로 한국어 배움터, 배드민턴 클럽, 결혼이민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새롭게 기획한 다문화가족 통합 자조모임은 다문화가족의 언어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 강화, 지역사회 소속감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21회기 25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직장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배움터’는 TOPIK 대비반 10회기 운영, 두 번째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배드민턴 클럽’도 10회기 운영하여 청소년 자녀와 결혼이민자 간 소통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자원봉사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2개 면사무소(나산면, 해보면)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7가정에 전달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에 기여했다.
김00씨는 “직장 일로 참여하지 못했던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고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 증진 및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자긍심을 키우고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함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hampyeonggun.familynet.or.kr
● 함평군가족센터 밴드 https://band.us/band/5538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