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6월 7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청소년동아리박람회에 쌍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연희) 라이징 뮤지션 프로젝트 밴드 두 팀이 참여하여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라이징 뮤지션]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과 대중음악 창작자로서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어 2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심화 연주 테크닉 교육, 작사·작곡·편곡 멘토링, 공연 참여, 창작곡 음원 레코딩까지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5개월이라는 긴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공연을 통해 발산함으로써 성취감과 함께 진로와 관련된 긍정적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라이징 뮤지션 밴드팀 중 [ZIS]는 작년부터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로 활동하며 지난해 개최된 ‘청소년 함성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을 인정받아 청소년동아리박람회 기념식 오픈 축하공연을 장식했다.
프로그램과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매주 토요일 이른 시간에 모여 수업을 듣고 연습하는게 힘들기는 했지만 다양한 실전 기술을 배우고 공연까지 오르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창작곡 레코딩에 더 집중하여 좋은 음원을 만들고 싶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여준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이 음악 분야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관심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