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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과역면, 정성 가득 밑반찬 나눔으로 사랑의 손길 전해 -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제철김치, 밑반찬 전달, 이웃사랑 실천
  • 기사등록 2025-06-08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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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영, 민간위원장 송정태)가 지난 4일, 과역면 새마을부녀회관에서 열무김치와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전달했다.


과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영 위원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드릴 밑반찬을 마련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은 2025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32가구에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장마 대비 주택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자식처럼 살갑게 찾아와 반찬도 챙겨주고, 두 손을 잡고 안부를 살펴줘서 고맙다”며, “집안 곳곳을 살펴봐 주니 마음이 놓이고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한 끼라도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주택 안전 점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돕고 따뜻한 과역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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