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읍,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예방…촘촘한 안전망 구축 - 미니과일 사랑애(愛)드림·구석구석 클린클린 등 정기 방문·생활지원 나서
  • 기사등록 2025-06-04 17:54:11
기사수정

 함평군 함평읍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서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키즈테이블 나민선 대표, 정화자 함평읍장, 유가희 희희낙낙 대표

 함평군은 3일 “함평읍이 지난달 30일 고독사 위험 가구 돌봄을 위해 지역 민간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며 “정기적인 방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독사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로, 최근 복지 사각지대를 드러내는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함평읍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업체와 협력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방문하고 반찬과 과일 등 먹거리 전달, 말벗 등 정서적 돌봄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등 주요 시기에는 대청소와 방역 서비스 등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해 심신 건강을 함께 돌볼 방침이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동참해 주신 키즈테이블 나민선 대표, 희희낙락 카페 유가희 대표, 사회적기업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생활적 지원이 결합된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063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분홍 달맞이꽃이 활짝 반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미세먼지차단숲, 꽃양귀비 만개
  •  기사 이미지 신천지 안드레지파, 어르신 300여 명 초청 ‘감사행사’ 성료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