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지난 5월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전시회에서 차세대 IoT·Edge 보안솔루션 신제품 'IoTCYBER'를 출품해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IoT·Edge 보안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수원 ITS 아태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아태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교류 전시회다. 올해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됐으며, 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37개국의 ITS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4,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씨큐비스타는 이번 총회에 시스템 인프라 전문 협력사인 '이레솔루션'과 함께 참여, IoT 및 Edge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보안솔루션 'IoTCYBER'를 처음 공개해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핵심인 IoT·Edge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층 강화된 인프라 보안 대안을 제시했다.
IoT·Edge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은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IoT 장치와 엣지(Edge) 컴퓨팅 환경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IoT 장치는 일반 보안시스템과 달리 에이전트를 설치하기 어렵고, CCTV, 센서, 의료기기, 산업용 장비 등 종류가 다양한데다 각기 다른 통신 방식과 취약점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또한, Edge 컴퓨팅 환경은 데이터가 현장에서 직접 연산되기 때문에 실시간 대응과 안정성이 요구되며, 동시에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어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이나 방화벽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씨큐비스타의 'IoTCYBER'는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기반 보안솔루션이다. IoT 장치들을 식별하고 통신 행위를 실시간 감시하며, 보이지 않는 IoT·Edge 자산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정상 패턴과 다른 비정상 통신 행위를 탐지하고, 실시간 정책 적용 또는 대응을 통해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인프라 보호에 필수적인 보안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lobal Insight Services에 따르면 세계 IoT 보안시장 규모는 2023년 22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2.1%의 가파른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3년 735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레드오션이다. 씨큐비스타는 '이레솔루션'과 함께 도로교통분야 IoT·Edge 보안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보안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스마트 교통 시스템의 성공여부는 Edge 보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Edge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보안솔루션 'IoTCYBER'은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는 강력한 도구로 IoT·Edge 보안의 새로운 산업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씨큐비스타(CQVista)는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NDR·FDR 원천기술을 융합한 독자 기술을 보유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이다. 주력 보안솔루션인 '패킷사이버'는 한국과 아시아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국가기관 등에 채택돼 최고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NDR 유형으로는 국내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IoT 보안 및 암호화 트래픽 위협 탐지 기술로 사업 확대중이며, 정부 R&D 프로젝트에 참여해 AI기반 위협헌팅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