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손돕기 참여자 렙토스피라증 주의
  • 기사등록 2007-09-21 07:58:00
기사수정
집중호우 및 제11호 태풍“나리”의 영향으로 발생한 농경지 피해지역 도복 벼 세우기 등 일손돕기 작업시 가을철발열성질환중 렙토스피라증의 감염 우려가 있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렙토스피라증질환의 주요증상은 작업 후 약 10일후에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심하면 폐출혈, 뇌막염 등이 나타나면서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경지 피해지역 도복 벼 세우기 등 일손돕기 작업시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긴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작업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병 의심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은 목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예방담당 ☎ 277-4000)로 환자발생을 신속히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