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나주영재교육원은 지난 21일, 중학교 1~3학년 과정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학국과학시술원(KIST) 방문 체험학습(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6가지 테마로 전시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기구를 직접 탐색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KAIST에서는 학과 소개와 진로 탐색 시간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학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와 함께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나주영재교육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매성중학교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KAIST 캠퍼스를 둘러보며 ‘카이누리’ 선배들에게 공부 방법과 미래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학습은 나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내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KAIST에서 이루어진 만큼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학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역량을 기르고, 진로 설계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