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밀양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멀리뛰기,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20km 경보 등 다양한 종목에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 김민수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74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해머던지기 종목에서는 권수아 선수가 5위, 김진 선수가 6위를 기록해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고, 박정빈 선수는 20km 경보에서 4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이자 국가대표인 김장우 선수는 부상으로 불참했지만, 팀은 다음 달 예정된 전국대회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2020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 성과 역시 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