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20일 신성훈 감독이 조부상의 발인을 함께 했다. 21일 신성훈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전 까지만 해도 식사도 잘하시고 30년간 타셨던 오토바이도 잘 타고 다니셨는데 갑자기 하늘로 떠나셔서 너무 슬펐고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할아버지를 앞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멍먹하고 한동안 마음이 힘들 것 같습니다.‘ 고 밝혔다.
이어 ’많은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2022년에는 할머니까 떠나셨는데 미국 영화제 때문에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해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힘드네요 "라는 글과 함께 할아버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성훈 감독의 할아버지 영정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23일 소속사 라이트 픽처스는 "신성훈 감독의 조부상을 알린다"고 밝혔다.
힌편 신성훈 감독의 할아버지는 신성훈 감독에게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보육원에서 자랐을 당시 3세살 때 후원자로 인연이 되어 사망하기 전 까지 친 손자처럼 지내 왔으며 현재 경북 고령에서 ‘곽해석 딸기쨈’ 명인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