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 진상면(면장 이병남)은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상면청년회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경로위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진상면 기관·단체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퓨전 장구 난타 ▲풍물단 공연 ▲효행자 표창 ▲장수상·장한어버이상·효부상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올리기 ▲퓨전 국악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병성 진상면청년회장은 “경로위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진상면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젊은 세대가 성장할 수 있었다. 젊은 세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