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영숙)은 24일(목)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관내 보훈사적지를 직접 탐방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에는 왕조초등학교 학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재필 기념공원, 백범 김구 선생 은거 추모비 등 보성군 소재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보훈 사적지에 가서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잘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나라를 위해 애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영숙 지청장은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우리 지역 보훈 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