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천주교 하당성당은 부활절을 맞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8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후원금 270만 원을 기부했다.
신흥동에서는 후원 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 상동, 하당동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중 동별 3세대 총 9세대에 대해 가구당 3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천주교 하당성당 관계자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생명과 희망의 상징인 만큼 이웃에게도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실천해주신 천주교 하당성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