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24일 도화면 부근 6개 유·무인도를 대상으로 ‘도서수색작전’을 실시했다.
수색작전에 앞서 공정원 서장이 훈시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경찰은 이번 도서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적의 도서침투를 사전 봉쇄하고 적 침투 시 효과적인 도서작전과 지원태세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발굴 제거하는 한편,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행정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서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작전의 경우 고흥군에서 발대한 전국 최초 드론합동순찰대와 수색작전을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이전 험준한 지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곳의 적 유기물, 침투 흔적, 무인 포스트 색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했다.
공정원 서장(정복 왼쪽 2번째)과 수색작전에 참가한 경찰들
공정원 서장은 “도서수색작전을 비롯한 예방적 사전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전 요인을 조기에 발굴·제거 하는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