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2025년 제2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조대정 부군수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우주비행사 체험, 천체 별자리 관측(야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병목 구간 등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관리요원 등 배치에 대해 폭넓고 세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시작부터 야간에 진행되는 천체 별자리 관측행사까지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