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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착한가격업소’ 확대해 군민 물가부담 줄인다 - 서민경제 지킴이 착한가격업소 오는 5월 7일까지 신규 모집
  • 기사등록 2025-04-23 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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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착한가격업소’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 모범 인증업소 현판(사진/고흥군 제공)

‘착한가격업소’는 현장 평가단이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 및 청결 등이 우수한 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현재 고흥군 관내에는 1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가맹 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후,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군민 체감 물가를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및 현판 제공 ▲쓰레기봉투 등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군청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게재 ▲언론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군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 메달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인증 챌린지’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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