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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어렵지 않아요”찾아가는 교육‘인기’ - 군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디지털 소외 없는 따뜻한 교육
  • 기사등록 2025-04-22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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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군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2개월여만에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등 인기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인이상의 군민들이 함께 신청하면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강사가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농어촌 지역에서 마을 단위로 교육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교육은 ▲카카오톡 사용법 ▲스마트폰 설정 ▲‘해남소통넷’ 앱 사용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추가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스마트폰을 통해 자식들에게 지브리풍 사진도 보내고 많은 것에 도전하다 보니 자심감도 생겨서 어깨가 으쓱 올라갔다”며“이런 유용한 교육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군민들의 교육 신청이 이어짐에 따라 상반기 교육을 5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읍면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 후 일정 협의를 통해 교육이 배정된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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