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60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봄철 대표 관광명소인 ‘2025 섬 튤립축제’에서 문화체험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문화체험 활동 행사 (튤립정원)
이번 나들이는 바쁜 일상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한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여러 체험부스와 계절음식점을 이용하며 봄의 기운을 맘껏 느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경치를 보며 친구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자면(면장 박수용)은“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일자리 참여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