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하이파이브인터네셔널 나창균 대표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조명하기위해 개최되었다.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은 브랜드경영과 ESG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은 자리"라며, "특히 나창균 대표는 스포츠와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소비자 간의 신뢰 구축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실천하는 리더들이 더욱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테크 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나창균 대표는 서울 가로수길점과 부산 해운대점 두 곳에서 34년 역사의 GPS 전문회사 가민(GARMIN)의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비(콘크리트 펌프카) 임대업과 부품 판매업도 함께 경영하고 있다.
나창균 대표는 "서울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부산으로 확장하면서 지방과 수도권의 스포츠 문화와 체육 행사 접근성 간의 격차를 직접 목격했다"며 "우리 비즈니스를 통해 지방에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원하고 스포츠테크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트레일 러닝, 프리다이빙과 같은 마이너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며, 이들이 가민 제품을 통해 과학적인 훈련으로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이상 스포츠가 단순한 훈련 반복이 아니라, 정밀한 기기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기반 훈련으로 기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등산, 러닝, 골프, 자전거, 요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즐기는 나창균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의 사업 철학인 "눈앞의 이익과 손해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사람이 재산이며, 사필귀정"이라는 신념은 그의 경영 방식에 깊이 반영되어 있다.
"스포츠테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과 지방 거주자들도 첨단 스포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나창균 대표는 강조했다. "앞으로도 스마트 워치 활용서 집필과 스포츠테크 관련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와 기술의 결합이 가져오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 기업 및 개인을 비롯해 정부기관, 국내외 기업,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숲의 화가'로 알려진 정영환 작가의 작품이 판화 상패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