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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희망) 바람(자유)의 라이딩, 마음을 잇는 동행」행사 개최 - 4월 19일 서구 아너스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한 텐덤바이크 나눔 여정
  • 기사등록 2025-04-19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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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4월 19일 오후 광주 서구 영산강 자전거길(광주천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라이딩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영광원(대표 조영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서구아너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빛과 바람의 라이딩- 마음을 잇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서구아너스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의 텐덤바이크 각 10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후원자와 봉사자, 시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해‘함께 참여하고, 함께 달리며, 함께 이해하는’특별한 여정을 완성했다.

 

텐덤바이크 라이딩은 파일럿(비장애인)과 스토커(장애인)가 앞뒤로 함께 타는 2인용 자전거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활동이다. 광주영광원과 두바퀴사랑봉사회는 20여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복지관 동아리 팬플룻팀과 중창단의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가 안대를 착용하고 감상하는 블라인드 음악회가 진행되었으며, 장애 공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했다.

 

광주영광원 조영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이를 가능하게 해준 서구아너스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두바퀴사랑봉사회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시선이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달린 오늘의 라이딩처럼, 서구는 앞으로도 서구아너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착한도시 서구’를 향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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