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4월 12일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 수변공원에서 수많은 나주시민과 출향향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다도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전남중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안희만, 이하 전남중부센터)”는 산불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문화유산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수칙이 그려진 리플렛을 배포하고, 문화유산 포스터 전시를 통해 산불예방과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힘주어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중부센터” 안희만 센터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주민들의 실화로 인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천문학적인 재산피해와 함께 주택, 사찰, 창고 등이 소실되었고, 특히 의성지역 사찰이 전소되는 과정에서 보물급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것을 지켜보며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산악지대이며 많은 사찰과 문화유산이 분포된 이곳 다도면 나주호 주변 행사장에서 산불예방켐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제41회 다도면민의 날 행사로 “다도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와 “다도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등의 축사와 축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장을 찾은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은 전남중부센터의 산불예방캠페인이 국회 소관업무이니만큼 관심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전남중부센터”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