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읍 성촌리 군청 입구 3거리에서부터 드론지식산업센터까지의 진입도로인 군도 6호선의 도로 개선사업이 한창이다
급커브를 바로잡는 선형 개량공사가 한창인 호동로타리에서 호서마을 회관 앞 도로(사진/강계주)
고흥군이 중점추진하고 있는 드론산업 관련 시설인 드론지식산업센터와 대규모 과학영농단지인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의 주 통행로로 이용되는 군도 6호선인 고흥읍 성촌리 군청입구 3거리~드론지식산업센터구간 편도 1차로인 이 도로는 노폭이 협소한데다 굴곡이 심하고 급커브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호산 약수터~성촌 3거리 커브길 개선(사진/고흥군 제공)
여기에다 고흥만간척지의 농경지와 축산등으로 농기계의 통행이 많고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출하로 인한 대형차량들의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상존하고 있었다
군은 사업비 65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진입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9KM 구간을 폭 10M로 확장하고 커브를 바로잡는 등 선형개선사업에 들어가 측구설치와 도로 성토부 다짐등 현재 공정률 55%인채 연말준공을 목표로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고흥군이 고흥만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와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까지 구간도 단계별 확장에 들어갈 계획으로 고흥의 랜드마크로 추진하는 고흥만수변노을공원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원면~고흥만 노을공원 간 벚꽃터널 도로(사진/강계주)
한편, 봄이면 폐교된 두원초등학교~도덕면 한적마을까지 7.4KM의 벚꽃터널과 고흥만 생태공원의 유채꽃밭, 고흥만의 황홀한 일몰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현재 공사중인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고흥읍 성촌 구간 선형개량공사가 끝나면 이 구간도로에는 단풍나무나 은행나무등을 식새해 가을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명실상부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