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라이트 픽쳐스 [전남인터넷신문]영화‘4월의 불꽃’ 이 일본NHK편성 논의 중이다. 최근 일본의 배급사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한국의 부끄러운 과거와 감동적인 드라마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의 부끄러움을 알리는 영화지만 일본에서 좋은 방향으로 큰 반응을 이끌어 낼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NHK편성을 이끌어낸 건 송영신 감독의 힘이 컸다. 송영신 감독은 올해 초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일본 판권 예약 차 일본NHK와 만남을 가졌고 이 만남이 영화까지 이어져왔다. 송영신 감독에게는 이번 작품이 매우 애정이 깊은 영화다. 때문에 미국과 일본에서 편성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4월의불꽃’은 최근 국내 극장 상영 막을 내리고 감독판으로 재편집해 주요OTT플랫폼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 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은 제65주년을 맞는 4·19 혁명, 잊어서는 안 될 뜨거운 항쟁의 기록을 다룬 다큐멘터리 역사 드라마이다.
영화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 3.15 의거와 그로 인해 촉발된 4·19 혁명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 권찬주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뜨거운 항쟁의 순간뿐만 아니라 모자의 애틋한 이별과 어머니의 깊은 모성애, 희생을 보여주며 가슴 아픈 모자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서사적 완성도까지 챙겼다.
‘한편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국민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화 ‘4월의 불꽃’은 ‘가왕(歌王)’ 국민가수 조용필의 노래가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